대우증권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26일 “당사 유니버스 종목들의 목표주가를 가중평균해 코스피를 계산해낼 경우 코스피의 목표지수는 2206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코스피 1730선 대비 상승 잠재력이 무려 21.3%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코스피와 목표주가 적용지수는 어쩌면 결코 만날 수 없는 사이이기 때문에 과거의 괴리율 추이를 감안해서 봐야 하는데 지난 2007년부터의 평규 괴리율 19.8%를 소폭 상회하는 정도”라고 분석했다.
이렇게 개별종목들을 중심으로 목표주가를 산출하는 까닭은 그동안 어닝시즌을 거치면서 기업실적이 시장의 흐름을 좌우했기 때문이다. 개별기업의 주가 흐름이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기 보다는 실적에 근거한 개별기업의 주가 움직임이 시장의 등락을 좌우하는 식이었다.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이는 전체 시장의 방향성에 배팅하는 것이 아닌 종목의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전략적인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어닝시즌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시장 전체로는 그리 멀리 나아가지 못하는 듯한 외빈내화(外貧內華)의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며 “전체 시장에 대한 대응의 측면이 아닌 업종과 수급 관점에서의 시장 접근법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시장 환경이라면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우위에 설 것을 감안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