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전날 방송통신위원회가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를 승인함에 따라 CJ미디어그룹의 온미디어 인수는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는 양사 모두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CJ미디어그룹은 이번 인수로 인해 CJ헬로비전의 SO(System operator) 14개와 온미디어의 SO 4개를 합쳐 17개 권역 18개 SO를 보유하게 됐으며, chCGV, O’live 등 기존 채널 15개에 OCN, 온게임넷 등 온미디어 계열 PP 12개의 채널이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경우 PP사업자들이 경쟁이 줄어 컨텐츠 확보에 들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SO, IPTV 등과의 협상력이 높아지며 종합편성채널 진입 이전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난 2008년 온미디어(온미디어, OCN 등 포함 5개 업체)와 CJ미디어 계열 업체(CJ미디어, 엠넷미디어 등 포함 8개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률은 2.6%에 불과하다"며 "이번 인수로 인해 방송제작비가 10%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영업이익률은 6.7%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는 전날 방통위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향후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과 매출총액 제한심사를 남겨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