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2일 금강산 부동산 최종 검토"

기사입력 : 2010년04월21일 16:44

최종수정 : 2010년04월21일 16:44

[뉴스핌=정탁윤 기자] 북한이 내일(22일) 현대아산의 금광산 관광지구 부동산을 최종검토하겠다고 통보했다. 1차 동결조치 이후 8일 만이다.

21일 현대아산은 "이날 오전 11시경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금강산 현지 현대아산 사업소를 찾아와 금강산관광지구내 남측 부동산 최종검토사업에 대한 통지문을 낭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위원회 정책국에서 22일 오전 9시부터 금강산관광지구내 남측 부동산 결과를 최종검토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산은 "북측의 최종검토사업은 22일 당일 또는 23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검토 목적과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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