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는 지수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보다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21일 종목들 중, 중간재에서도 원가경쟁력이 있고 가동률이 높은 기업인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제일모직, LG화학, SK에너지 등을 추천했다.
토러스투자증권 이경수 스트레지스트는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통상 3~4개월 정도의 재고투입 시차를 감안할 때, 지난 1/4분기에 나타났던 원자재 가격 상승이 2/4분기 기업들의 매출원가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시장이 기업들의 원가상승 압박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할 경우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적절한 투자전략을 찾아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최종재보다는 중간재 성격의 기업이 유리하다며 중간재가 최종재보다 고정비 부담이 적고 협상력이 있고 재품의 질을 증가시킬 여지가 있는 기업인 경우 원가상승에 따른 가격전가가 용이하고 평가했다.
또 한가지 대안으로 최근 4개 분기 영업마진율 상위 20개 사 중 엔씨소프트, 소디프신소재, 성광밴드, 현대백화점등을 추천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도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지수는 제한적인 반등에 그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시즌 직후, 실적 결과와 향후 전망에 따른 수익률 차별화 양상이 다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수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보다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으로 보면 올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닥 시장의 단기 강세 현상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코스닥 시장의 경우, 이익 변동성과 주가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실적과 수급이 뒷받침되는 종목군의 선별적인 종목 선택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