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국내 최초로 '국제BMX(Bicycle Motocross(자전거 장애물 경주)대회' 가 오는 17일 한강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국제BMX대회는 ‘광나루 자전거공원 BMX 레이싱 경기장’이 국제사이클연맹(UCI)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다.
광나루 자전거공원 레이싱 경기장은 폭 6~8m, 총 길이 370m로 국제규격에 알맞게 설계돼 지난해 개장한 이래로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BMX 코스다.
‘BMX’는 크게 BMX 레이싱(Racing)과 BMX 프리스타일(Freestyle)로 나눠진다.
BMX 프리스타일은 공원(Park)·거리(Street)·숲(Vert)·진흙(Dirt)·평지(Flatland) 등 5가지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BMX 레이싱과 BMX 프리스타일 중 공원·평지 2가지, 총 3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BMX 레이싱은 6명이 함께 출발해 굴곡 장애물이 있는 경기장을 빠른 속도로 달리며 경쟁을 벌이는 대회 주경기로 남자선수 38명, 여자선수 22명이 참가한다.
BMX 프리스타일은 점프, 스핀, 트릭 등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자전거 묘기 종목으로 기술의 난이도, 예술성 등 다방면으로 평가되는 경기다.
총 5가지 개별 영역 중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광나루 자전거공원 경기장 특성에 적합한 ‘공원’과 ‘평지’가 선정돼 각 경기마다 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BMX 세계챔피언 자비어 콜롬보(아르헨티나)와 세계 5위 레이먼 반 더 바이젠(네덜란드)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스페인 등 세계 15개국 100여명의 세계 유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가 끝난 후 어린이들이 연날리기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박스아트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주말에 많은 시민들이 더욱 새로워진 한강 자전거공원에서 펼쳐지는 BMX 대회를 관람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