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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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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4월 셋째주(4.12~4.16)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수협 구기본 차장, 신한은행 이경빈 과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서준식 이사,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하나대투 김상훈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SK증권 양진모 애널리스트 등 11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69~3.86%, 5년 국고채 4.35~4.53%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65%, 최고 3.7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75%, 최고 4.0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4.30%, 최고 4.3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50%, 최고 4.60% 전망


▶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 3년 국고채 3.70~3.85%, 5년 국고채 4.35~4.50%

월요일 입찰이나 한국은행의 경제전망 상향수정이 지난 금요일 5년물에 선반영 됐다. 부담이 좀 남아 있긴하지만 그부분만 잘 넘기면 시장은 안정될 것이다. 여전히 채권을 사야되는 곳이 있다. 4월과 5월 그리스는 여전히 불안할 것이다. 최근 며칠동안 스프레드가 벌어지면서 5년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상황이다. 3-5년 스프레드가 60bp가 넘어 있다. 총재도 얘기했지만 민간부분의 진정한 회복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리스로 대변되는 유럽문제나 미국의 고용회복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 금리가 오를때마다 매수가 들어올 것으로 본다. 다만 환율이 강해지고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매도한 것이 변수다. 외국인의 경우 대대적인 청산으로 보기어렵다. 이격이 지나치게 확대된 측면이 있고 환율이 아리송한 부분까지 왔기 때문으로 본다. 일정부분 중간 이익실현을 한 것 같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35~4.50%

월요일에 국고 5년물의 입찰이 있는 데다 한국은행의 올해 GDP전망치가 발표될 예정이다. 물량이 다소 부담스러운 데다 상향조정이 예고된 점은 부담이다. 1/4분기가 캐리 및 롱 장이었다고 보면 2/4분기는 더이상 묻지마 매수가 통하지 않을 듯하다. 지난 금요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많았는데 월요일까지 매도가 이어지면 여파가 있을듯 하다.


▶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 3년 국고채 3.70~3.85%, 5년 국고채 4.35~4.50%

좁은 박스권 안에 갇힐 듯하다. 지난 금요일 조정이 있긴 했지만 아래쪽으로 강세모드가 나타날 듯하다. 금통위에서 확인됐듯이 금리인상 시기나 폭이 뒤로 지연될 것으로 본다. 민간회복의 징후가 나올려면 당장은 어렵고 선행지수도 꺾여있는 상황이다. 시기와 폭은 시장의 예상대로 약화됐다. 수급측면에서 보면 연금이나 정부자금의 아웃소싱이 예정돼 있다. 은행채 발행부담이 없는 상황이고 국고채 발행 물량도 부담이 없다. 다만, 외국인 매도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박스권상단을 뚫을 가능성은 있다.


▶ 수협 구기본 차장
: 3년 국고채 3.65~3.75%, 5년 국고채 4.35~4.60%

금리는 여전히 하락기조다. 금통위가 기존의 금리동결이유에다가 국제공조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미국의 입장은 유동성을 줄이고 재할인율은 인상하되 금리는 일단 두고보겠다는 것이다. 우리도 그럴 수밖에 없다. 장단기스프레드가 확대된 점도 금리동결 전망이 반영된 것이다. 최근 신규로 순매수한 되국인들은 단기투기세력으로 보인다. 110.50부터 많이 올라왔다. 지난 금요일 매도는 단기투기세력의 차익실현으로 보인다. 이제 마무리 된 듯하다. 중기텀으로 투자하는 외국인들은 꾸준히 선물을 줄이고 현물을 사고있다. 다만, 외국인들이 추가로 급하게 규모를 줄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 특별히 롱장을 저해할 요인이 없다. 다음주는 아니어도 3.5%까지는 내릴수 있다. 야금야금 내릴 것으로 본다. 장단기 스프레드는 기조적으로 줄기는 어려워 보인다.


▶ 신한은행 이경빈 과장
: 3년 국고채 3.65~3.90%, 5년 국고채 4.30~4.60%

일방적인 약세장도 강세장도 아닌듯하다. 일방적인 커브스팁은 아니지만 추가스팁이 있을듯하다. 자금 수요를 보면 단기물은 살수있지만 장기물은 살 게 없다. 2~3년은 안정되고있지만 장기물 금리는 오를 듯하다. 이번주 자체가 끊임없이 출렁거리는 장세가 될 듯하다. 좁은 박스권 와중에 커브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본다. 통당이나 짧은 쪽에는 캐리성 수요가 붙을 수 있다.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서준식 이사
: 3년 국고채 3.70~4.00%, 5년 국고채 4.35~4.55%

채권가격이 안맞는다. 일시적 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 금리가 유지되긴 힘들다고 본다. 지난해 이즈음에 2년짜리 금리가 4.5%였는데 지금 2년 통안채가 3.5%다. 100bp가 빠졌고, 실질적으로 150bp이상 가치가 떨어졌단 얘기다. 지난해에는 출구전략이 1년반 남았다고 봤지만 지금은 6개월남았다. 가격은 비싸지고 출구전략은 가까워졌다. 금리는 차츰 상승할 것이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85%, 5년 국고채 4.35~4.50%

채권숭익률이 전저점 부근에 도달함에 따라 외국인의 선물포지션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수 있으나 금리반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곧이어 금리하락세가 재개돼 2/4분기 중 국고채 3년 금리는 3.50%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중수 신임총재가 처음으로 주재한 4월 금통위에서는 상당기간 금융완화기조가 지속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그동안 금리하락세를 견인했던 은행권의 채권수요는 약화되고 있으나 투신권을 중심으로 수요우위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채권수익률이 크게 하락했지만 마땅한 투자대안을 찾지 못한 기관투자가들이 채권형 펀드에 자금집행을 하고 있다. 반면 국채발행감소 등 공급부담은 완화됐다. 또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다. 수익률곡선은 제한적인 플래트닝이 예상되며 신용스프레드는 하위등급을 중심으로 완만한 축소흐름이 전망된다.


▶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35~4.55%

신임 김중수 총재가 비둘기파 성향이 강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던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기대가 일방적으로 어느 한 쪽에 쏠릴 수 있는 개연성을 크게 낮춘 통화정책 이벤트였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우호적 수급이나 단기간에 통화정책 변화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만큼 금통위 직후 조정 국면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전략적으로는 통화정책 이벤트 이후 조정 시 매수 접근 권고한다.


▶ 하나대투증권 김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85%, 5년 국고채 4.35~4.50%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추가 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급이 그 답이라면 채권 관련 자금은 계속 유입될 전망이다. 위안화 절상이 단행되거나 논의 진행시 금리에는 양방향의 영향이 있겠으나 현 상황에서는 원화 강세로 금리 인상 지연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88%, 5년 국고채 4.35~4.53%

한국은행의 수정경제 전망을 통해 일단 1분기 성장세는 전기비 1%내외로 높아질 가능성이 높고 경상수지 흑자 폭 예상치는 당초보다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상 1분기 정도 전기비 성장세에 후행하는 실세금리의 궤적 경향에서 보면 2분기에 다소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영향이 있을 것이며 하반기 유가 상승세, 수출기여도의 약화 등을 예상한다면 이후 성장세 측면에선 일부 중,장기 금리를 낮추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도 등이 촉발돼 장, 단기 금리차 베팅 세력간 균형이 깨질 경우, 현 시점에서 이는 금리 하락보다는 불규칙한 상승, 장기물 매수 세력에 의한 금리 안정보다는 단기물 매수 및 헤지 포지션 등이 단기간 손실 확대로 파급될 가능성이 잠재해 보인다. CD금리 추가 하락에 반해 단기물의 캐리 메리트는 크게 약화되고 있는 상황으로써 중, 장기물로의 저가매수 비중 확대를 우선 고려하되, 기민한 대차-차익거래 포지션의 흐름을 주시하며 트레이딩 측면의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 SK증권 양진모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95%, 5년 국고채 4.35~4.55%

4월 금통위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신임 김중수 한은 총재는 모호함보다는 분명한 화법을 선택했다. 특히 민간의 자생력 회복과 국제공조가 기준금리 인상의전제 조건임을 시사했다. 유동성과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위험하지 않다고 평가해, 우려했던 유동성 흡수 가능성은 낮아졌다. 특히 개방경제와 환율에 대한 이해로 볼때, 원화 절상의 빌미가 될 수있는 통화긴축 조치는 미루면서 선진국 통화정책 변경에 시차를 두고 따라가는 전략을 취할 전망이다. 한편, 유동성 여건 유지와 채권펀드로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머니게임의 연장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유로화 및 글로벌 주가반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약화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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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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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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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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