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국 통계청은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9% 상승하며, 0.4% 오를 것으로 점쳤던 시장 전망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5% 상승하며, 지난 2008년 11월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석유 제품 가격이 급등하며 생산자 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투입물가지수 역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1%상승하며, 직전월의 7.5%보다 상승세가 한층 가팔라졌다.
이처럼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문가들은 영란은행(BOE)이 연말까지 물가 안정 목표치 2%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