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관리종목에 대한 단일가매매 제도 시행 후 일중 변동성, 상 하한가 도달 비율, 일중 등락 역전 현상이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단일가매매 제도가 주가 변동성을 완화해 투자자의 비이성적 투기수요를 감소시켰다는 것.
제도 시행 전 관리종목은 높은 투자위험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및 회전율이 일반종목에 비해 높아 비이성적 매매 양상을 낳은 바 있다.
거래소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관리종목의 거래량은 하루 평균 45만주로 67.3% 감소했으며 거래대금도 하루 평균 1억8400만원으로 70.8% 준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트레이딩 비중 또한 7.8% 감소한 35.8%로 단기 투기적 매매가 축소된 것으로 평가됐다.
거래소는 "감소된 투기수요는 코스닥 우량종목으로 분산 투자돼 기업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단일가매매는 정보 집중을 통해 균형가격을 발견하기 위한 매매체결 방법으로 정규시장 중 매 30분마다 매매가 체결(총 13회)되는 제도다. 호가유형 중 지정가와 시장가호가는 제출 가능하고 조건부 지정가, 최유리·최우선 지정가 호가는 제출이 불가능하다.
한편, 시간외시장에서는 일반종목과 동일하게 거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