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바오량 중국 국가발전개혁위(NDRC) 산하 신신중심(SIC)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9일 로이터통신(Reuters)과의 대담을 통해 이 같이 전망을 내놓으면서, 또한 중국은 일회적인 평가 절상을 단행할 것 같지도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주 수석은 "환율 변동 허용 폭을 확대할 것으로는 보이지만 일회적인 평가절상 조치는 없을 것 같다"면서, "위앤화는 계속 여러 통화 바스켓에 대해 연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최근 중국 당국자와 연구자들 사이에서 환율 정책 변화 주제가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중국 에센스증권이 제출한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6월에서 10월 사이에 위앤화 평가절상을 개시할 것이로 전망된다.
이 증권사의 분석가들은 미중 전략경제대화가 5월말에 베이징에서 개최되고, 이어 미국 중간 의회선거가 11월에 치러지면 그 때 이 주제가 맹렬하게 논의될 것이므로 그 사이가 적잘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중국은 지난 2005년에 그랬던 것처럼 위앤화를 일시 평가절상할 수도 있고, 환율 변동 허용 폭을 확대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평가 절상 폭은 기대한 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역외 외환 시장에서는 위앤화가 향후 12개월 동안 약 3% 정도 절상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날 뉴욕타임스(NY Times)는 중국이 소폭의 평가절상 단행이 임박했다고 보도해 시장에 동요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앞서 SIC의 주 수석 및 관련 연구원들은 환율 변동 폭 확대를 통해 절상을 허용함으로써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처할 필요를 인정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가격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이달 안으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 수석은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