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김중수 한은총재 4월 기자간담회 전문⑥ -한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음은 한국은행이 9일 배포한 '통화정책 방향 관련 총재기자간담회' 전문입니다



질 문 - 좀더 직접적으로 여쭤볼까 하는데요. 통화정책방향을 쭉 보면 아까 말씀을 하시면서 ‘불확실성은 있으나 많이 개선되고 있다’ 라는 쪽으로 말씀을 하셨고 그러면서 취임사 때 국제공조까지도 강화를 하시면서 시장에서는 아예 11월까지 금리가 안 올라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총재님의 기대치를 시장에서는 시장이 갖고 있는 기대치가 그것인데 그렇게 되면 오히려 한 방향으로 이미 결정이 된 것처럼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총 재 - 제가 여러분들한테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을 드리기 때문에 좀 미안한 감이 있습니다마는 제가 그 문제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표현이 굉장히 어렵고 그러나 어렵다고 해서 제가 여러분들한테 표현을 하지 않고 그냥 무슨 표현인지 잘 이해가 안 되게 표현한다면 그것도 제가 볼 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 부담이 뭐냐 그러면 여러분들을 모호하게 만듦으로써 제가 편안한 것 같지만 그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의 판단을 하고 있는데 이 판단에서 표현하는 것이 받아들이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국제공조로 한다’ 했을 때 그러면 국제공조라고 하니까 우리가 11월에 G-20 의장국이고 또 앞으로 가니까 어떻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그 판단에 대해서 또 토를 달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또 토를 달면 그것이 맞았다 틀렸다 이렇게 또 여러분들이 판단하실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 자체에 대해서 토를 달지 않겠습니다. 저는 언론에 한번 얘기해 놓고 언론에서 말씀하는 것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토를 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는 그런 국제공조는 무엇이냐 하는 질문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무슨 의미에서 말씀드렸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취임사에서도 얘기했습니다마는 ‘국제공조’ 서로 돕는 것이지요. 서로 돕고 또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 그런 것이 과거에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나라마다 자기 나라의 득과 실이 명확한 정책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국제적으로 도움이 되니까 같이 하자 이렇게 해서 하기는 굉장히 어려웠다 이것이 과거의 국제경제사회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이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글로벌 경제위기가 2008년말에 나니까 그때부터는 달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나라를 다 보십시오. 미국을 보시고 유럽의 각 나라들을 보시고 그런 나라들을 보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거기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마는 의사결정과정에서 과거와는 달리 정보를 같이 공유하는 패턴이 쭉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제가 뭐라고 취임사에서 말씀드렸냐 하면 이제는 개방경제이기 때문에 과거에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의 지식에 의한 경제정책의 효과라는 것은 꼭 그렇게 나타나는 보장이 없다 이제는 그렇기 때문에, 쉽게 얘기하면 그런 것이지요. 과거에는 경제가 굉장히 폐쇄적인 측면이 많았지만 이제는 다 개방됐단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한 나라가 어떤 정책을 취해서 그 나라의, 지금 여러분들이 관심이 많으신 무슨 가격변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고 한다면 그 자체로써 또 다시 개방됐기 때문에 자금이 흘러들어오고 하기 때문에 우리가 당초에 느꼈던 것만큼 효과는 크지 않다 그것은 누구나 다 동의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크냐 안 크냐 하는 것은 그 나라의 개방정도와 경제주체들의 관행에 달려 있겠지요. 그러니까 규모나 폭은 나라마다 다르겠습니다마는 적어도 과거와는 다르다 하는 것을 강조한 것이고요. 그런 면에서 본다고 그런다면 국제공조의 필요성은 우리나라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전 세계가 같이 국제공조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속마음으로 질문하시고 싶은 것은 한국이 그러면 어느 나라하고 국제공조를 해야 되느냐, 중국하고 해야 되느냐, 인도하고 해야 되느냐, 미국하고 해야 되느냐, 일본하고 해야 되느냐 이렇게 물어보실 겁니다마는 우리는 일단 제가 볼 때는 G-20 전 세계의, 지금은 잘 아시다시피 경제정책 결정에 프리미엄 포럼이라고 하는 것이 G-20입니다. G-20 의장국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나라들의 의견을 취합을 하고 이제 국제경제를 어느 정도 이끌어 가는 데에 기여를 해야지 그냥 주어진 데하고, 여러분들은 혹시 국제공조를 한다고 하니까 어떤 언론에서는 ‘아, 이제는 우리는 의사결정을 하지 않고 남이 하는대로 쫓아가는가보다’ 이렇게 또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데 물론 과거에는 우리가 작은 나라였기 때문에 대개 아마 그런 표현을 한다면 그렇게 받아들이셨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까 모두에 어느 분이 질문하실 때 G-20 질문하셨고, 앞으로는 G-20 의장국으로서 지금 대통령께서도 가시지만 거기에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도 같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가 같이 가가지고 회의를 하면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의 형성에 기여를 하겠다 그런 얘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그러는데 그것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아, 이제는 쫓아가니까 여기 있는 이 사람들은 의사결정을 안 하나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제가 볼 때 그것은 제가 말한 바는 아니다, 그것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고요. 여러분들이 판단하시는 것은 여러분들이 판단하시는데 저는 그런 의미로 말씀드린 것은 아니다 이렇게 제가 오늘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 자체가 그러면 앞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냐 그것은 제가 말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금통위원들이 모든 것을 다 보고 결정하기 때문에 제가 어떤 방향을 시사한다든지 이런 것은 아닌데 제 말씀 자체를 좀더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드리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