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지수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관들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9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일대비 5.22포인트(0.30%) 내린 1728.56에 거래중이다.
뉴욕시장의 상승 마감 소식으로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1737.02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앞세운 기관의 매물에 하락 반전해 1730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21거래일째 28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개인도 526억원을 사며 매수에 동참하고 있다. 기관만 홀로 31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다만, 개인이 홀로 280억원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건설업과 유통업이 각각 0.78%, 0.60%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금융업과 은행업은 소폭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중 삼성전자는 1000원 내린 86만2000원을 기록중이고, POSCO와 현대차 역시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0.56%, 신한지주와 KB금융은 각각 0.87%, 1.72%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을 예상하면서도 추세적 상승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기관이 팔아도 외국인이 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미국의 소비가 늘고 있는 것 또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외국인이 IT와 자동차업종의 집중현상은 계속이어 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북한관련 이슈도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는 있으나 추세적 흐름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