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미국의 실업수당청구 결과가 예상밖으로 악화된 것으로 집계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전일대비 0.93% 내린 1087.99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래 최저치이며, 하루 낙폭으로는 6주래 최대폭의 하락세로 기록됐다.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지난 6일에는 18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최저점보다는 여전히 68% 상승해 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대비 0.86% 하락한 5712.70, 독일 닥스지수는 0.81% 떨어진 6171.83, 프랑스 CAC40지수는 1.20% 내린 3978.46로 마감됐다.
우니크레딧의 게르하르트 슈와츠 글로벌 주식전략부문 대표는 "시장이 그동안 약간은 과열된 상태였다"며 "당분간 시장이 약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여전히 투자자들은 그리스 문제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그리스 정부는 엄격한 예산긴축안을 추진해야 하고 동시에 자금 조달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로 인해 그리스의 국채 스프레드가 사상최고치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그리스 현지 은행들의 주가도 크게 급락했다.
그리스내셔널뱅크와 EFG유로뱅크, 알파은행 등이 7.3%~8.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유럽 대형은행들인 크레디아그리콜과 소시에테제네랄, UBS, 도이체방크 등은 1.8%~3.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