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의 바람이 부동산시장에도 미칠까.송도 커낼워크 상가 3채 소유주가 된 김연아가 이번엔 여의도 GS자이에 입성한다.
김연아의 '부동산효과'는 송도 커낼워크에서 증명된 바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송도 커낼워크의 경우 김연아가 지난달 5일 등기를 마친 후 분양 문의전화가 급증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부동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양 문의가 들어오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커낼워크 주변 A 중개업자는 "김연아 선수가 점포 분양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문의가 급증했다"며 "오피스텔에 대한 전세와 월세 문의까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김연아 효과'는 해당 부동산 상품 홍보효과로 지적된다. 실제로 김연아는 지난 동계올림픽 우승 이후 CF모델로 등장한 업체의 주가가 폭등하는 등 '연아 효과'를 보인 바 있다.
이를 고려해볼때 부동산 전문가들은 여의도 GS건설 자이에도 김연아 열풍이 불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 여의도GS자이 입주 예정자는 "미분양이던 송도 커낼워크 분양률이 올라간 것 처럼 여의도 GS자이 전세와 매매가가 올라가지 않겠느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의도GS자이 B 중개업자는 "현재 여이도자이에 물량은 전혀 없다"며 "하지만 김연아 효과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기 군포시에 거주하던 김연아가 입주하는 여의도자이는 준공된지 2년된 새 아파트로 지상 38~39층 4개동 총580가구로 구성됐다. 김연아의 전셋집은 184㎡(56평형)로 전세시세 평균 6억~6억5000만원 선이다.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15억~1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