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리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키위달러는 미국 달러화로 70.60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71.11센트에서 크게 밀린 것이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뉴질랜드 정부와의 협의를 마친 뒤 성명서를 통해 "불확실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현재 뉴질랜드 통화는 약 10%~25% 정도 과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IMF는 "이 같은 통화 가치 고평가 양상은 일시적일 것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금리 격차가 줄어들면 환율은 조정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위 달러는 지난 2009년 동안 24% 강세를 보인 뒤 올해 들어서는 약 2% 정도 약세를 기록 중이다. 2009년 3월에 50센트를 밑돌던 환율은 한때 75센트 선을 돌파한 뒤 현재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한편 IMF는 이번 성명서에서 "뉴질랜드 경기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부양책에 힘입어 회복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세계 경기 회복이 정체되거나 중국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경우 위험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