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포·공덕시장은 1977년 문을 연 후 30여 년 동안 지역중심시장으로 그 입지를 다져왔으나, 역세권임에도 토지 활용도가 낮고 낙후된 특색 없는 소점포들로 구성돼 경쟁력이 떨어졌다. 또한 2007년 5월에 화재가 발생되는 등 노후화된 건물로 안전 및 화재위험에 늘 노출돼 있던 지역이다.
마포시장(A․C동) 및 공덕시장은 여러 차례 시장별로 단독 정비 사업을 추진했으나, 소규모 개발 및 토지이용의 효율성이 떨어져 개발에 난항을 겪어오던 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시 공동개발의 가능성이 꾸준히 제시돼 왔다.
마포·공덕시장을 공동 개발하는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이 이번에 서울시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낙후된 이 지역 개발 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이 지역은 마포로 및 만리재길이 만나는 공덕동로터리 5호선, 6호선이 환승하는 공덕역 인근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및 마포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조성될 주거지에 쇼핑·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4년 완료 예정인 '마포·공덕시장 시장정비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침체된 재래시장을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마포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