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산업주, 자원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우존스지수는 0.95%, 102.94 포인트 오른 10888.83으로 마감됐다.
S&P500지수는 0.72%, 8.36 포인트 상승한 1174.17, 나스닥지수는 0.83%, 19.84 포인트 오른 2415.24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다우와 S&P500지수는 18개월 최고치, 나스닥지수는 19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나스닥은 2008년 8월말 이후 처음으로 2400선을 넘어 마감됐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미국의 2월 기존주택판매가 연율 502만호로 1월의 505만호보다 약간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존주택판매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전문가 예상치 500만호를 상회했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의 불안감을 다소 완화시키며 증시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졌다.
다우존스 주택건설지수는 0.47% 상승했다.
해리스 프라이비트 뱅크의 수석 투자오피서 잭 앨빈은 기존주택매매와 관련,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점에서 호재"라며 "그러나 주택시장의 재고가 많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주택분야는 당분간 골칫거리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종목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것은 캐터필러였다.
웰스파고가 중장비 제작업체 캐터필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근거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뒤 이 회사 주가는 4.1%나 뛰면서 다우지수를 견인했다.
선아메리카 애셋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존 메이시는 "산업주들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최고의 실적을 올린 종목들로 지금 상당한 현금 모멘텀을 얻고 있다"면서 "시장이 다시 상승 궤도에 들어선 게 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스닥에선 반도체 종목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6%나 상승했다. 인텔은 1.94%, 인테그레이티드 실리콘 솔루션은 2/4분기 매출과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무려 14.55% 급등했다.
해리스 프라이비트 뱅크의 수석 투자오피서 잭 앨빈은 "상승 모멘텀이 증시에 돌아왔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현재 잘 움직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움직일 업종으로 몰리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 강세 배경을 분석했다.
어제 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세를 선도했던 의료보험 관련주들은 약세로 돌아섰다. 모간스탠리 헬스페이어 지수는 0.26% 내렸고 대형 보험사 시그나 주가는 0.91%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약 80억3000만주로 지난해 하루 평균 거래량 96억5000만주에 못 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