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국고채 3년물 3.70~3.85%, 국고채 5년물 4.20~4.40%의 레인지 속에 금리하락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채권시장을 둘러싼 주위환경들이 모두 우호적인 가운데, 특히 수급호조로 인해 가파른 금리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의 수급개선은 근본적으로 펀더멘털의 둔화에 기인하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 수급개선의 핵심에는 은행의 가파른 예대율 축소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는 은행이 전적으로 의도했다기보다는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한 시중자금의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진단했다.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모멘텀 둔화 등 경기여건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민간의 대출이 정체되고 예금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경기 불확실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임을 감안할 때 경기모멘텀 둔화와 이에 따른 우호적인 수급여건이 지속되면서 금리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박 애널리스트는 "수익률 곡선은 불리쉬 스티프닝(Bullish Steepening)이 예상되고, 신용스프레드는 축소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금리상승시마다 듀레이션 확대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