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배당금 역송금 가능성 등으로 장초반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역내의 롱스탑으로 1130원선으로 밀렸다 지지받는 양상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에 따른 물량공급이 예상되지만 당국의 개입경계감과 한전 매수가 남아 있어 추가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3분 현재 1131.60/1131.70원으로 전날 종가 1133.70원 대비 2.10/2.00원 하락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도 전날 대비 2.30원 하락한 1132.50원에서 거래되며, 은행만 순매수세고 외국인과 증권/선물사 등은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후장 들어 전날대비 10p이상 오른 1685선에서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2000억원 이상 순매수세다.
전날 대비 0.30원 상승한 1134.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삼성전자 배당금 역송금 가능성 등으로 고점 1135.00원까지 올랐으나, 오전 후반들어 하락 반전해 1130.80원까지 밀렸다.
환율이 다시 한번 1130원선 지지력을 확인하면서 1131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되 장 후반에 주식 관련 달러 매도물량이 예상되지만, 1130원 이하에서 출몰하는 한전 매수세와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130원이 지지되면서 이날도 장 마감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 장 들어서면서 환율이 상하 양방향이 제한 받는 모습"이라면서 "좁은 박스권이 지속되며 마감될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유럽계 은행의 딜러는 "주식자금이 막판에 유입되겠지만, 1130원은 당국 개입경계감으로 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아래로는 개입경계감이 지지력을 제공하고 위로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업체 네고 등으로 제한되면서 1130원대 초반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