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BRN사이언스등 생명공학업계에 따르면 BRN사이언스가 지난 연말 미국 거대 생명공학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간 특허합의를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BRN사이언스는 지난 연말 미국생명공학회사를 상대로 자사의 바이러스제조법과 관련한 특허기술을 침해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BRN사이언스가 특허침해를 받았다는 기술은 바이러스제조법과 관련한 특허다.
BRN사이언스가 등록한 이 특허는 단백질 합성에 2주일 정도 걸리던 시간을 3일로 단축한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이 분야 전세계 시장 규모는 연간 2조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BRN사이언스의 이태규 대표이사는 "생물학 연구 뿐 만 아니라 백신이나 치료용 단백질 제조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국내벤처기업이 미국 거대생명공학회사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BRN 사이언스는 이번 특허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작년 대비 수십에서 수백 배에 이르는 이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추정금액이 수백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양사는 특허소송과 별개로 원활한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허소송의 경우 시간이 다소 소요되지만 협상은 짧은 시간 내에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