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의 중국 시장 철수 이후에도 자사의 검색엔진인 빙(Bing)의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MS는 이를 위해 구글의 중국 사업부문 인력을 최소 3명 이상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중국 당국과의 마찰로 중국에서 철수한다는 발표 직후 MS의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는 정치적, 종교적 내용에 대한 검열을 현지 규정을 지키면서 중국에 머물겠다고 밝힌 바 있다.
MS는 자사 윈도 및 오피스 제품군에 대한 중국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등의 문제로 중국 당국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MS는 이같은 결정으로 인해 인권운동단체 등의 비난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5일 현재 구글의 중국내 검색사이트인 구글차이나(google.cn)는 운영되고 있으나 검색 결과는 여전히 사전 필터링을 거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구글은 중국 검색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36%의 점유율을 확보해, 중국내 5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두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