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입착수율 75.1%, 미착수기업 93.9% 상반기중 마무리
[뉴스핌=신상건 기자] 일반기업과 금융회사의 국제회계기준 평균 도입 예상비용이 각각 2억8000만원, 27억400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평균소요시간은 연결재무제표 작성 기업의 경우 일반기업 6.1~18.7개월, 금융회사 8.0~21.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감독원은 2010년 1월 국제회계기준(IFRS) 의무적용기업 1925개사를 대상으로 국제회계기준 도입영향, 준비실태와 애로점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의 국제회계기준 도입착수율은 2009년 1월 시점의 26.5%보다 크게 상승한 75.1%로 나타났으며 자산 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도 66.1% 수준이었다.
장석일 금감원 국제회계기준 TF팀장은 "미착수기업의 93.9%가 올해 상반기 중 착수예정으로 연내 도입준비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보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서 신속한 도입 프로젝트 진행과 경영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용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회사의 비율은 41.4%에서 68.2%로 26.8%포인트 증가했으며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가 증가하는 회사는 61.8%로 나타났다.
연결결산 예상소요시간은 2주~1개월 34.1%, 1~2개월 34.9%, 2~3개월 20.4%로 파악됐다.
장석일 팀장은 "올해 IFRS 도입의 최종 마무리 해임을 감안해 기업의 차질없는 도입준비를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설문조사와 사전공시사항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국제회계기준 도입 미착수기업을 파악해 도입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장·공시규정, 금융회사 건전성 감독기준 정비 등 국제회계기준 법규를 신속히 개정하고 질의회신제도를 통해 실무적용지침 부족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