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는 특히 올해 들어 최대의 순매수세를 기록한 외국인의 수급이 가장 활발하게 나타났으며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1656P에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소 시가총액별로 살펴보면, 대형주지수가 한 주간 2.39%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1.94%와 0.9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신규수주와 해운시황 기대로 운수창고업이 5.68%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통신사들이 마케팅 비용을 절감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통신관련주도 4.23% 상승했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가스업도 각각 4.11%, 4.0%, 3.91%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업종은 -0.12%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하락했으며, 보험, 운수장비 업종도 0.23%, 0.94%로 상대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도 주초부터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랠리를 달리며 520선에 안착하는 듯 했으나, 투신 및 기타법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이 축소 됐다.
◆ 코스피200인덱스펀드 수익률 2.40%로 '굿'
특히 그 중에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펀드는 한 주간 1.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들 대부분 플러스를 플러스 성과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코스피200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은 2.40%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소형주식과 배당주식도 각각 2.12%, 1.99% 상승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418개 국내 주식형펀드 중 1개 펀드를 제외한 전체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72개 펀드는 코스피 수익률(2.37%)을 웃돌았다.
한 주간 주식시장이 외국인의 대량 매입세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대형주 위주의 인덱스펀드들이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IT관련 테마주 펀드 및 관련업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주식시장에 대한 위험노출수준을 순자산총액의 1.5배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KOSPI200 지수의 1.5배의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NH-CA1.5배레버리지인덱스 [주식-파생]Class A’ 펀드가 3.78%의 주간성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코스닥 투자비중이 30%이상인 2개 ETF펀드를 제외하고는,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200인덱스 펀드들이 상위권을 장악했다. 반면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C’, ‘미래에셋5대그룹대표주 1호(주식)종류C’등 테마주 펀드는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간신히 플러스수익률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기준금리 동결에 강세
주 초반 약보합권에 머물렀던 채권시장은 지난 11일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최근 수급 상황이 안정되면서 채권금리는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강세장을 이어갔다.
경기선행지수 증가율 둔화로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확대되며 5일 채권시장은 강세장으로 마감했으나, 미국고용지표 개선과 그리스 10년만기 국채발행 성공 소식으로 주 초반 채권시장을 주춤하게 했다.
또한, 국내 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정상화를 외치던 이성태 한은 총재가 임기를 마침에 따라 향후 상당기간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인식이 금리하락을 부추겼다.
기준금리 동결에 따라 국고채 1년물과 10년물은 직전주에 비해 각각 0.17%포인트씩 하락했으며, 통안채 1년물과 2년물 금리도 각각 0.15%포인트, 0.17%포인트 내려갔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 역시 0.11%포인트씩 내린 3.97%, 4.45%로 마감하며 채권시장 전반적으로 강세가 나타났다.
채권시장 전반의 강세로 한 주간 일반채권펀드는 0.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듀레이션 2년 이상의 중기채권펀드가 0.56%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한 반면, 듀레이션 0.5년 미만의 초단기채권펀드는 0.09% 상승하는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