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내달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적으로 총 1만8415가구로, 3월(2만889가구)에 비해 2474가구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822가구, 경기 5549가구, 인천 182가구로 서울과 인천은 지난 3월에 비해 물량이 감소한 반면, 경기지역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은 주로 100가구 안팎의 소규모 단지만이 배치되면서 3월(4069가구)보다 크게 감소했다.
인천지역도 3월(718가구)에 비해 물량가뭄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달보다 536가구가 줄어든 182가구 만이 입주 대기상태에 있다.
반면 경기지역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3월 5334가구에서 215가구가 늘어난 554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단지 수는 14개 단지로 많은 편이나 대부분 5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가 많아 물량이 크게 늘지 않았다.
서울지역은 지난 2009년 9월(785가구)이후 가정 적은 물량을 선보인다. 대부분 100가구 안팎의 소규모 6단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중 4개 단지가 주상복합아파트로 순수 아파트는 2개 단지에 그쳐 전세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아질 전망이다.
면적 별로 살펴보면 99㎡(30평형)대는 전체 물량의 61%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132㎡(40평형)대 21%, 165㎡(50평형)대 이상의 대형면적이 1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99㎡(3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면적은 전체 물량의 총 94%가량을 차지한다.
반면 66㎡(20평형)대는 4%, 66㎡대 미만의 초소형 아파트는 전체 물량의 약 2%가량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1만1862가구가 새 주인맞이에 나선다. 이는 지난 3월(1만768가구)보다 1094가구 증가한 것으로 전국 물량의 64%가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남(4개 단지, 3161가구)이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고, 뒤이어 충남(5개 단지, 2015가구), 대구(2개 단지, 1475가구), 전북(2개 단지, 1372가구), 경북(3개 단지, 1215가구), 울산(3개 단지, 1187가구), 전남(1개 단지, 488가구), 강원(1개 단지, 396가구), 대전(1개 단지, 110가구)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