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카를로 파도안(Pier Carlo Padoan) OECD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0일 '구조개혁평가보고서(Going for Growth)' 발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통화정책 당국에서는 정책 정상화 의도를 시사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통상적인 통화정책의 경우 이는 실질 정책금리를 제로 수준 위로 올림으로써 필요에 따라 어느 쪽으로든 조절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시점은 경기 회복의 속도에 의존하는 것으로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통화정책 당국이 결정을 내리기 위해 주목하는 한 가지 명백한 지표인 물가 압력의 경우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OECD는 이번 보고서에서 위기로 인해 생활기준이나 일자리가 타격을 입었고 공공재정의 지속성이 위협받았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OECD는 회원국 정부들이 경제가 완전히 붕괴되는 위험에 처했을 시점에 취한 긴급 대책에 이어 그 다음 단계의 정책으로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악의 위기가 지나갔기 때문에 이제는 경기 회복세를 빠르게 하고 보다 지속적이고 좀 더 공평한 경제적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닦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