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iSuppli는 인텔,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엔비디아, 삼성전자, 알테라 등 반도체업체들의 금년도 매출 합계가 2797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치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21.5% 증가하는 것으로 경제위기 발생 이전인 2007년과 비교하면 2.3% 많은 수준이다.
iSuppli의 데일 포드 시장정보서비스 담당 선임 부사장은 "반도체업계의 2010년 전망을 둘러싼 열의가 흥분상태로까지 이어졌다"면서 "현실적으로 2010년은 반도체업계의 성장세가 보다 정상적인 상황으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iSuppli는 최근의 반도체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상의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iSuppli는 업계가 반도체 생산장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도체 업계의 지출 계획에 이같은 문제점이 반영돼 있지 않다고 우려했다.
iSuppli는 금년에 예정된 반도체업계의 지출 규모는 경제위기 이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그나마 자본지출도 생산설비 확충 보다는 생산공정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