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미국 자동차시장 규모는 78만 463대로 전월비 11.1% 성장했지만 도요타의 점유율은 1월이 비해 1.3% 하락한 12.8%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차종인 렉서스와 프리우스, RAV4 등의 판매가 부진했으며 캠리도 전월비 4.8% 증가에 그쳤고 전년동월비로는 19.8% 판매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포드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하이투자증권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포드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1월 16.6%에서 2월 18.2%로 1.6% 포인트 상승했다"며 "도요타의 경쟁 차종인 이스케이프, 토러스, 퓨전 등의 판매가 일제히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반사이익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혼다도 점유율이 지난 1월 9.7%에서 2월 10.3%로 상승했는데 세단보다는 라이트 트럭 쪽에서 반사이익이 있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현대·기아차는 예상보다 반사효과에서 벗어난 성적을 보였다는 것.
최 애널리스트는 "닛산과 현대/기아차는 점유율의 변동이 없이 플래트한 수준을 유지해 당초 예상과 달리 도요타 반사효과에서 한발 비켜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이는 미미한 인센티브의 영향도 있는 만큼 3월 판매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