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의 영향으로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는 매출 감소 추세가 나타났지만 미국 시장 전체적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1.8%대 하락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 북동부 지역 매출은 폭설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2.3%, 전년동기 대비 5% 감소했다.
하지만 고급품과 중가 의류 품목에서는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날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전체적인 의류 판매는 할인판매 폭이 크지 않았고 이에 따른 제품 판매가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기록하며 결과적으로 전체 매출에서도 기후 급변에 따른 우려를 상쇄했다.
특히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매출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매출이 전월대비 감소하지 않은 것은 지난 2006년 11월 이래 처음이다.
마스터카드 어드바이저스의 마이클 맥나마라 리서치 부문 부대표는 "1년전만 해도 소비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며 "지금도 여전히 심각하긴 하지만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설로 인해 온라인 매출은 강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1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매출은 전체 매출의 14%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