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호닉 캔사스시티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을 지지하고 나선 반면 리처드 피셔 달라스 연은 총재는 현재의 초저금리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 시점이 예민한 문제인 만큼 중립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토마스 호닉 연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랜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할 경우 금융 시장은 투기적 성향을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제로금리를 무기한 가져가게 되면 미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시장이 인지하고 있듯 제로금리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없는 정책이기에 조만간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리처드 피셔 연은 총재는 금리를 인상하기에는 이른 시기라는 입장이다.
그는 PBS와의 인터뷰에서 "유동성 회수는 천천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아직 긴축정책을 실시하기에는 우리의 경제 회복세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연준은 최악의 경기 침체와 맞서기 위해 저금리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거의 제로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코처라코타 연은 총재는 "분명한 것은 연방준비제도가 금융시스템에 적용한 경기 부양 정책이 미국의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며 "현재 우리는 경기 침체의 막바지에 들어선 만큼 출구전략을 실시해야 할 적확한 타이밍을 예측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로써 향후 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한 통화정책을 두고 연은 총재들의 각축전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