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영원무역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환율 효과가 올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환율 요인을 제거하고 수출 내용으로만 봤을 때에도 2010년 영업 환경은 그리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현재 실적 둔화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1/4분기 역시 비수기인데다가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의류기업들이 오더량을 크게 늘리고 있지 않으며, 이익률이 높은 조기 주문량도 감소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영원무역의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원/달러 환율 평균 1155.6원을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 48.1% 줄어든 971억원, 21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연간 매출액 역시 4.2% 감소한 7276억원,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5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따라서 영원무역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1만2400원에서 1만1300원으로 9.7%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