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관계자는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가 안됐다"며 "상정은 국회에서 하는 것이라 상정이 돼야 논의가 되는데 계속 계류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로써는 법안 통과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4월 임시국회가 돼야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서 정부가 추진중인 오일머니 도입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당초 이슬람 채권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외자조달환경이 악화될 경우 자금조달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법안추진이 이루어졌으나 이슬람국가의 특성상 이자지급이 불허돼 있어 그와 관련된 조세특례 부여여부에 대한 논란을 빚어 왔었다.
이날 기획재정위에서도 다른 해외채권발행과 달리 이슬람채권에 대해서만 조세특례를 부여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반론이 제기됨에 따라 법안 상정자체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