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이후 올들어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
23일 금융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 'A+'인 LG상사가 발행하려는 채권의 만기는 3년(2013년 3월 2일)이며 발행금리는 5.27%이다.
LG상사도 전일(22일) 금감원 증권신고서(채무증권)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주관사는 부국증권과 LIG투자증권으로 각각 300억원과 100억원씩 총액 인수했다.
LG상사가 제시한 5.27% 발행금리는 지난해 10월 발행시 제시했던 5.65%보다 0.3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또 전일 기준 동일등급, 동일만기 회사채 시가 평균인 5.38% 보다 0.1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LG상사가 조달 예정인 자금은 차환용으로, 현재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이 채권을 'A+'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LG상사가 지난해 글로벌 교역량 감소 및 상품가격 하락 영향으로 동사 실질매출이 감소하면서 운전자금 회수가 가시적으로 이루어진데다 자원개발 투자 규모 축소로 자금잉여와 순차입금 감소 양상을 보였고 전했다.
또 후 해외자원개발 관련 순투자(총투자-회수예상액)규모가 이전보다 축소됨으로써 별도의 차입금 증가 인은 크지 않다고 추정했다.
근래 원화약세로 확대표시된 외화차입금 및 수출채권 인잔액 규모 역시 점진적인 환율 하향 안정 기조에 따라 감소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LG상사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순차입금은 4910억원이다. 그러나 차입금 상당 부분이 자원개발과 관련한 저리 정책자금으로 이자 부담이나 단기 상환 부담이 작다.
다만, 최근 해외자원 개발 투자회수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은 다소 부담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