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BOE는 이 같은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인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할 전망이다.
영국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대비 3.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2.9% 보다 가파른 상승세로, 2008년 11월 이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로이터 사전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3.5% 상승을 전망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물가 상승세가 지난 2008년 유가의 급락과 부가세 감면에 따른 기저 효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풀이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 로이터 예상치 마이너스 0.1%을 밑돌았다.
같은 기간, 소매물가지수(RPI)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로이터 전망과 부합했다.
이처럼 영국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과 부합했다는 소식에,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폭을 확대한 반면, 길트채 선물은 상승폭을 축소했다.
지표 발표전 1.5688달러에 거래되던, 파운드/달러 환율은 발표 후 1.5705달러까지 상승했다.
오후 6시 48분 현재는 1.5676달러로 소폭 밀린 모습이다.
유로 대비로도 상승폭을 확대, 발표 전 87.08펜스를 기록하던 유로/파운드 환율은 발표 직후 86.96펜스까지 하락했다.
현재는 87.04펜스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