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식경제부는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자원개발펀드'의 업무집행사원(이하 '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추가로 자원개발펀드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정 펀드는 석유공사와 광물공사가 출자하는 총1100억원 중 지난해 550억원 출자 이후 잔여 출자액 550억원을 바탕으로 총 50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되는 것이다.
형태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로, 금융시장과 해외자원개발 투자규모 등을 감안 1개펀드는 최소 1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고, 석유, 가스, 우라늄 등 주요자원에 대해 다양하게 투자될 방침이다.
한국석유공사와 광물공사는 투자모집액,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심사, 올 상반기 중으로 운용사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늦어도 5월말까지는 매월 운용사 심사를 진행해 선정된 운용사가 펀드설정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월별 신청 접수일은 오는 2월 25일, 3월25일, 4월 29일, 5월 28일이며 상세한 내용은 석유공사 홈페이지(www.knoc.co.kr
지경부의 이병철 자원개발총괄과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에는 공기업이 550억원 한도 내에서 투자모집액의 10%까지 출자가능하다"며 "펀드설정 이후 구체적인 투자대상을 찾는 블라인드펀드(Blind Fund)방식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지난해 석유공사와 광물공사가 각각 1000억원과 100억원을 출자하는 자원개발펀드를 조성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2월에 산은컨소시엄(산은, SK에너지, 맥쿼리삼천리)이 운용사로 선정되고, 5150억원(석유공사와 광물공사에서 550억원 출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