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등 유로존 불안감 완화와 설 네고물량 유입 분위기에서 역외 원/달러 1개월물 NDF선물 환율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12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가 자제되면서 거래가 한산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하지만 "1150원대에서 저가인식 결제수요도 만만치 않기에 1150원대는 지지될 것"이라 덧붙였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150원 초중반 흐름"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48.00~1157.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54.00/1155.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2.00/1163.50원 대비 8.00/7.50원 하락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53.4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1156.80원 대비 3.40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유럽정상회의에서 그리스의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지원책 합의 소식에 다우지수가 1%이상 상승했다.
EU회원국들의 그리스 지원 문서약속 및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에 대한 지원 소식도 전해지면서 남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불안감이 완화되고 지수는 급등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노동부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수가 예상치보다 낮은 44만명으로 전주 대비 4만 4천명 감소했다는 발표도 증시 상승에 일조했다.
유로화 반등의 재료로 주목 받았던 EU정상회의에서 EU정상들이 그리스 구제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지원에 합의했지만 유로화 반등에는 실패해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엿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였다.
간밤 11일의 유로/달러는 1.3683달러로 전날의 1.3729달러에 비해 0.0046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9.73엔으로 전날의 89.97엔 대비 0.24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595~1.3730달러, 달러/엔은 89.25~90.3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