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과 KB투자증권은 10일 아이폰 전용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이들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으로 공인인증서를 내려받아 인증을 거치면 실시간으로 시세 조회는 물론 주식주문, 계좌잔고 조회, 거래내역 조회 등도 할 수 있다.
그동안 증권사들이 내놓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은 시세 조회만 가능하고, 주문은 전화를 통해서 해야하는 반쪽짜리였다.
하지만 공인인증서를 탑재하고,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를 통과해 주문기능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
미래에셋과 KB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아이폰용 주식주문 서비스를 오픈하는 기념으로 이날부터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4월말까지 아이폰을 통한 주식매매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거래고객 및 이벤트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 아이폰 휴대용 밧데리 등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KB투자증권도 다음달 31일까지 KB iPlustar로 매매하면 수수료 무료(단, 유관기관 수수료 제외)와 첫 주식거래 발생 기준 선착순 5000명(주민번호기준)에게 현금 1만원 지급한다. 또 100명을 추첨하여 아이폰용 차량용 패키지(거치대+충전기)를 제공한다.
황원철 KB투자증권 IT센터장은 "앞으로 출시될 안드로이드폰에도 적용할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KB금융그룹의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스마트폰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아이폰 뿐 아니라 모토로이, 옴니아2 등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모바일웹(m.kiwoom.com)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실시한다.
모바일웹에서는 국내외 지수, 금리/환율, 관심종목, 시세, 뉴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매 및 계좌 조회는 다음달초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