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5일 기획재정부에서 백용호 국세청장, 허용석 관세청장, 권태균 조달청장, 이인실 통계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외청장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국, 미국 등 긴축 전환 가능성과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우려, 주가와 환율 등이 등락하면서 위기요인이 확대되고 있다 "연초 폭설, 한파로 물가도 상승압력 및 동절기 일자리 부족 등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기획재정부와 4개청은 해현경장(느슨해 진 것을 다시 긴장하게 한다)하는 마음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경기의 조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공조를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일자리창출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 자리에서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고액재산 취득자 중 자금능력 없는 자의 신속 선별을 위한 '자금출처조기검증제도'도입 등으로 고의적 탈세를 차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ICL)'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하여 ICL준비단을 발족, 소득유형별 상환방안 마련, 징수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관세청도 "경기회복의 온기가 늦게 도달하는 중소 수출기업 대상으로 Tax Rescheduling(납기연장·분할납부)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조달청은 재정사업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활성화를 위해 조달사업의 7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일자리 창출정책을 뒷받침할 새로운 고용통계(사업체 규모별 고용통계 등),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노후준비 상황 등의 복지수요에 맞춘 사회통계 등 정책 맟춤형 통계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관련 법령의 제·개정 및 예산지원 등을 통해 4개청이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