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애널리스트는 이어 "최근 주가하락으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14.1배에 불과하고, 양호한 현금흐름을 감안하면 현재의 시가총액은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 2010년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다
2010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5%, 14.5% 증가한 7,770억원과 1,108억원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호전되는 이유는 다음 세가지다. 1) 2009년 시스템경비 가입자수가 전년말대비 3.1% 증가했고, 가입자당 월매출액도 2.1% 상승했고, 2010년에도 가입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2) 삼성그룹 신사원증 프로젝트 등의 수주 잔고가 있고, 지난해 부진했던 상품 매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협력업체와의 제휴 확대, 삼성그룹 계열사와 대형기관 영업 활성화, 판매채널 다양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3) 지난해 임직원수가 5% 증가했고 연말 성과급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2010년에는 직원수를 늘리지 않을 전망이다. 인건비는 2009년 전체 영업비용의 43.4%를 차지했다. 사무실 구조 변경, 컨설팅 등 2009년에 발생했던 1회성 비용이 2010년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2) 시장 조정기에 강했다
에스원의 주가는 연초대비 6.0% 하락해 KOSPI대비 2.0% 초과 하락했으나, 주식시장 조정기에 주목을 받고,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시현했었다. 시스템경비 서비스는 내수 경기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필수재로 경기침체기에도 우량한 가입자 기반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베타가 0.77배로 낮다.
- 3) 배당 증가가 예상된다
2009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15.7% 감소했으나 주당배당금은 1,150원으로 전년대비 50원 높게 결정됐다.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이익환원정책 강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말 자사주 3,409,339주(9.0%)를 보유하고 있어 소각목적이 아닌 자기주식 추가 취득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향후 배당은 증가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60,700원 유지
에스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60,700원(DCF valuation으로 산출)을 유지한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2010년 예상실적 기준 PER이 14.1배에 불과하다. 에스원은 과거 5년간 PER 12~20배 사이에서 거래됐다. 2009년말 기준 보유 현금이 4,447억원에 달하고, 매년 예상 EBITDA가 2,000억원에 이르는 양호한 현금흐름을 감안하면 2월 3일 45,400원 기준 시가총액(자사주 제외)은 1조 5,699억원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