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97년 출시돼 도요타의 브랜드이미지를 올리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친환경 차'의 대명사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에서 매트와 가속페달이 문제로 시작된 도요타 사태는 지난 1월 21일 가속페달 잠긴 현상관련 리콜로 확대되다 2월 1일 자구책 발표로 다소 진정 기미를 보였으나, 이제 동사의 친환경 간판 모델인 Prius까지 연루되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여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이로써 도요타가 연초에 밝힌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2011년 100만대로 배가시키는 목표는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며 "반면 이는 올 하반기 미국시장에 쏘나타와와 로체 하이브리드를 선보일 현대차와 기아차에게는 호재로 판단되어 최근 양사의 주가 반등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Toyota 사태 장기화 조짐:
97년 출시돼 Toyota의 브랜드이미지를 올리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친환경 차’의 대명사인 Prius hybrid car의 브레이크 결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써 작년 가을 미국에서 매트와 가속페달이 문제로 시작된 Toyota 사태는 지난 1월 21일 가속페달 잠긴 현상관련 리콜로 확대되다 2월 1일 자구책 발표로 다소 진정 기미를 보였으나, 이제 동사의 친환경 간판 모델인 Prius까지 연루되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여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신형 Prius의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는다는 소비자 불만이 빈발해 일본정부가 Toyota에 조사를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본건 관련 14건의 신고를 받았고,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도 이런 사례가 102건이나 접수되었다. 이번 Prius 사태는 일본 정부가 조사를 지시한 사항이어서 최근 2차례의 대규모 리콜을 미국정부의 음모론으로 몰고 가려 했던 일부 일본 언론조차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 ‘Green Toyota’ 이미지까지 실추, 성장동력 크게 약화:
Prius는 09년 Toyota의 자국시장인 일본에서 best-selling car로 등극하면서 208,876대나 판매되었으며 미국에서는 139,682대가판매되어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hybrid car이다. 더욱이 Prius로 대표되었던 ‘Green Toyota’ 이미지는 동사의 여타 모델 판매 증대로 이어지는 소위 ‘후광효과’가 커서 Toyota를 세계 최강의 완성차업체로 만든 1등공신이었다. 향후에도 최소한 10년간은 세계 친환경차 시장의 주력이 여전히 hybrid car일 전망이고 지금까지 이러한 성장 시장의 약 80%를 Toyota가 과점한 상황에서 이러한 Prius에 대한 소비자들의 대규모 불만 건수와 결함 가능성은 Toyota의 성장동력을 크게 훼손 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써 동사가 연초에 밝힌 hybrid car 판매량을 2011년 100만대로 배가시키는 목표는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이는 올 하반기 미국시장에 Sonata와 Lotze gasoline hybrid car를 선보일 현대차와 기아차에게는 호재로 판단되어 최근 양사의 주가 반등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