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러 위험요인들이 있는만큼 향후 확장보다는 대응력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 이재승 신용분석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고로 완공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은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현대차·기아차로 이어지는 수직적 통합을 완성했다"며 "이를 통해 투입물과 산출물의 유통에 대한 통제를 높이고 필수 투입물의 안정적 조달을 확보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이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산업 내 업체들의 높은 변동성, ▲국내시장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이 지속될 수 있을지의 여부, ▲향후 판매 부진이 생길 경우 이에 따른 대응력 저하, ▲친환경 자동차시대 도래시 대응력 등을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또, 일관제철소 확보를 통한 수직적 통합의 완성은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철강분야의 지위확보로 원자재 구매 협상력과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동시에 이에 따른 재무적 부담과 향후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력 저하라는 두 가지 측면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위험요인들에 대처하기 위해 현대기아차그룹도 이번 일관제철소 확보를 끝으로 확장정책을 일단락하고 재무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하여 미래의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