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특히 주파수 할당 대가도 3G 할당대가 1조3000억원에 비해 부담이 적다”면서 “KT와 LG텔레콤은 대략 각각 5000~6000억원을, SK텔레콤은 2000~3000억원을 납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양 애널리스트는 이날 KT와 SK텔레콤을 top pick으로 제시했다.
- 불확실성 해소, 무선인터넷 활성화, 예상수준의 할당대가로 긍정적
금번 주파수 재분배는 통신업체에 긍정적이다.
첫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3G 기존 주파수가 부족하거나 LTE 용도로 사용하려는 통신업체는 주파수를 새로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둘째, 무선인터넷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가 늘면서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는데 신규 주파수 배정으로 용량이 늘어날 것이다. 승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KT와 SK텔레콤은 WiBro 투자를 다소 늘리고 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사용을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셋째, 주파수 할당대가가 예상수준이었다. 이전 3G 할당대가 1조3000억원에 비해 부담이 적다. 800㎒·900㎒대 주파수를 할당 받는 사업자는 사업초기에 각각 2,514억원을 내고 이후 매출액의 1.6%를 납부한다. 2.1㎓를 받는 사업자는 초기에 1064억원을 내고 이후 매출액의 1.6%를 납부한다. KT와 LG텔레콤 등은 대략 각각 5000~6000억원을, SK텔레콤은 2000~3000억원을 납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스마트폰 모멘텀 지속, 비중확대 유지
통신주에 대해 1) 스마트폰 및 B2B로 성장동력 마련, 2) 매력적인 valuation 등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스마트폰 모멘텀이 있고 장기 경쟁력이 높은 KT, SK텔레콤을 top pick으로 제시한다. KT는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으며 인력감축으로 인건비가 줄면서 수익성이 호전될 전망이다. 시가기준 7~8조원의 토지를 보유해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업체가 합병한 경쟁사와 달리 이동통신사업만 영위해 스마트폰 성장의 수혜가 클 것이다. 데이터 매출 증가와 전용회선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호전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