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적정주가 27만2000원 유지
[뉴스핌=신상건 기자] 성용훈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일 "삼성화재의 2009회계년 3/4분기 수정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20.5%감소했지만 향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액 증가와 사업비 부분 일회성 요인 때문으로 매출(원수보험료)과 운용자산의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비록 온라인채널 활성화와 자동차등록대수 포화로 자동차보험료가 전분기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손보업계 전반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감안때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7만20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FY09 3Q 수정순익 전년대비 20.5% 감소
삼성화재의 2009회계년 3분기 영업이익, 수정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6.5%, 20.5%, 전분기 대비 15.0%, 15.3% 감소한 1357억원, 1106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감소의 주 원인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액 증가와 사업비 부문의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다. 그러나 매출(원수보험료)과 운용자산의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향후 실적은 계절성과 일회성 요인이 해소에 따라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 저축성상품 판매 호조따른 원수보험료 성장 지속
삼성화재의 원수보험료는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2조7970억원을 기록했다. 실손의료보험상품 표준화 이후, 저축성 중심의 장기보험 상품판매로 장기보험 부문이 전분기 대비 7.6% 성장한 것에 기인한다. 비록 온라인채널 활성화와 자동차등록대수 포화로 자동차보험료는 전분기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업계 전반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감안때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 계절성 및 일회성 요인 따른 합산비율 상승
사업비 부문의 일회성 요인과 자동차보험, 장기보험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삼성화재의 합산비율은 전분기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103.6%를 기록했다.
사업비율은 2009회계년 2/4분기 절판효과에 따른 사업비율 급등을 감안 때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양호한 실적 지속에 따른 성과급 규모 원상복귀, 예년대비 큰 규모의 희망퇴직으로 사업비는 오히려 전분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23.3%를 기록했다.
손해율의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계절성 요인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장기보험의 손해액 증가, 저축성 상품판매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3.4%포인트 상승한 80.3%를 기록했다.
◆ 보장성 매출 비중 60% 수준으로 확대
삼성화재는 지난달 29일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 300만명 수준에 머물러있는 장기보험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
표했다. 또한, 신인발굴과 전속채널 생산성 향상, GA 등 신채널 확대를 통해 수익성 유지 기조 하의 성장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4분기에는 현재 50% 수준인 보장성 매출 비중을 60%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 삼성화재 업종내 위상 견고
비록 생명보험사 상장에 따른 수급 상의 영향은 불가피하나 손해보험업종 내 동사의 위상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손
해율 악화세와 온라인 채널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가장 양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동사의 언더라이팅 역량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판단이다. 동사의 장기보험 부문의 수익성 또한 보장성 매출 비중의 확대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