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위험자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축소되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정부주도의 경기회복이 민간주도로 넘어가는 과정의 과도기라는 평가로, 당분간 위험자산의 조정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또 "최근 경제지표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편으로 경기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며 "경기둔화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정부의 강력한 저금리 의지와 경기모멘텀의 둔화를 감안하면 연내 금리인상 폭에 대한 시장의 예상치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2월 국채발행 물량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축소된 가운데 외국인의 채권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환율상승으로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지만, 이는 외화유동성의 부족보다는 안전자산의 선호 때문으로 채권시장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금리상승시마다 듀레이션 확대를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 박 애널리스트의 조언이다.
한편, 2월 수익률 곡선에 대해서는 "불 스티프닝(Bull Steepening)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용스프레드는 제한적인 축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