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용인시청, 이천시청, 천안시청 등이 1인당 에너지사용량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지자체 청사 중 6개가 2005년 이후에 신축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효율면에서는 오히려 최저수준인 것이다.
31일 지식경제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46개 지자체 청사에 대해 실시한 '2009년 지자체 청사 에너지사용량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성이 떨어지는 신축청사들은 1인당 에너지사용량이 국내의 상업용 건물과 선진국의 공공건물 보다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건물의 에너지효율등급측면에서도 대형호화청사로 거론되는 용인시청, 성남시청이 등외(5등급 미만), 천안시청이 4등급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올해 전년대비 10% 절감 목표로 공공부문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고, '공공건물 에너지사용 점검관리시스템'등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건물의 신축시 설계단계부터 관리를 강화할 뿐 아니라 신축의 경우 에너지효율 등급 1등급 취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지경부 노건기 에너지절약협력과장은 "공공기관 자체적인 에너지효율 진단 등을 통해 조명개체, 단열개선 등 에너지절약 투자계획을 수립, 추진토록 의무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1인당 에너지사용량 상위 10위 지자체 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