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베르톨트 후버 IG메탈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올해 고용시장 안정성에 대한 진정한 시험대가 열릴 것이라고 본다"면서,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우리 업계의 일자리가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에 따르면 2012년까지 모두 7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G메탈은 자동차, 엔지니어링 그리고 전자산업 등의 총 226만 명에 이르는 노동자를 포괄하는 독일 최대 금속노조다.
다수 경제전문가들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독일 경제가 점진적으로 성장세를 회복할 경우 기존 공장의 가동률은 2006년이나 2007년과 같은 시절까지 회복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책당국자들 사이에서는 일시적인 경기침체에 대응한 고용시장 완충 대책보다는 지속적이며 급격한 경기 하강 시기에 따른 적극적 대책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