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개의 노선이 모이는 트리플 역세권은 다른 역에 비해 일평균 승하차인구도 많아 상가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수도권 트리플 환승역은 왕십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고속터미널역, 종로3가역, 서울역 등 총 5개 역이다.
서울역은 하루 평균 승하차인구가 수도권 전철역중 2위인 17만1224명에 달하며 2010년 12월 인천공항철도와 2016년 광역급행철도(GTX)가 완성될 계획이다. 이로써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역 주변은 서울 북부역세권 개발계획에 의한 국제 컨벤션센터건립과 남산르네상스 사업, 한강로 국가상징 거리조성사업 등 여러 개발호재들이 산재해있다.
고속터미널역은 하루 평균 승하차인구가 14만8654명이다. 서초구에 따르면 이 역은 ‘앙트레 폴리스’ 일명 관문도시 프로젝트로 육상과 해상 그리고 지하로 이어지는 교통라인이 구축될 전망이다.
종로3가역의 경우 이번 달 6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따라 귀금속, 보석 산업 중심의 산업뉴타운 지구로 지정돼 역 주변이 본격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평균 승하차인원은 11만9962명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패션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 하던 과거 동대문 상관에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공원이 합쳐진 복합단지로 변신 중이다. 일평균 승하차인원도 7만8816명에 이른다.
반면 트리플 역의 경우 출구별로 출입편차가 심해 유동인구 동서파악을 잘못하면 역세권으로서의 장점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때문에 우선 역세권 주변 유동인구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역세권 주변 노점상들의 숫자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유동인구가 없는 입지에 노점상이 존재하지 않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며 “버스정류장, 대형 마트와 같은 큰 상가가 존재할 경우 유동인구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