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44P, 2.28% 내린 534.22로 마감했다. 개인이 482억원 어치 순매수로 떠받쳤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8억원과 95억원 어치를 매도해 낙폭을 키웠다.
금일 코스닥시장 투매는 원자력테마의 급락이 시발점이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매수세가 살아있던 원전테마가 오후 들어 갑자기 폭락세로 돌아선 것이 원인이 됐다.
그동안 국내외 원전 이슈로 급등했던 보성파워텍, 모건코리아 등이 각각 하한가로 추락했고, 한양이엔지, 비에이치아이, 배명금속 등도 8~14% 하락했다.
3D테마 중에서는 네오엠텔과 현대아이티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 마감했다.
이는 원자력, 3D 등 그동안 단기급등했던 주요 테마별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중심테마였던 원전테마가 네덜란드 원전건 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한 것이 전체 코스닥 시장 급락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테마가 빠르게 움직이는데 원전 테마의 급락이 여타 테마에 까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원전 관련 부정적인 뉴스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코스닥시장 급락 배경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