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개발 사업기간 동안 약 2억배럴의 석유를 확보하고, 하루 최대 약 22만배럴(국내 하루 소비량의 약 10%)의 원유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비상시 원유의 국내도입 가능성도 크게 높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
가스공사는 2009년 6월30일 이라크 석유-가스전 개발사업 제1차 국제입찰(주바이르 유전 포함 총 8개 석유-가스전)에서 이태리의 ENI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산유전인 ‘주바이르 유전’에 입찰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입찰결과 가스공사 컨소시엄은 최고점을 획득하고도 이라크 정부가 제시하는 생산보상단가의 수익성이 낮아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이후 가스공사 컨소시엄은 이라크 정부와 꾸준한 물밑 협상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데 성공, 지난해 10월 13일 주바이르 유전개발의 계약 상대자로 지명됐고, 이번에 최종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주바이르 유전 개발권을 획득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상당 양의 원유를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현재 하루 19만 5천 배럴 생산, 향후 7년이내에 하루 최대 120만배럴(국내 하루 소비량의 약 58%) 생산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본계약 서명식
왼쪽이 주강수 사장, 오른쪽이 이라크 국영 석유회사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