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의사록 내용에 따르면, 9명의 위원 모두 금리는 기존의 0.5%로, 자산 매입 규모는 2000억 파운드로 동결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급등한 뒤 2%를 하회할 것이라는 중기 전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단기 인플레이션은 앞서 전망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았다.
경제 회복과 관련해서는 엇갈린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경제가 느린 속도로나마 다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파운드화 약세가 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있지만, 역풍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록은 또한 "재정 안정화 노력이 필요하며, 경제 상황에 대한 새로운 자료가 나오는 대로 통화 정책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재정 긴축이 필요하다는 머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의 화요일 발언 내용을 되풀이했다.
한편 지난 1월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위원들간에 심각한 의견 불일치는 없었으며, 2월 정책회의가 시장과 정책 변화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록은 "2월 인플레이션 보고서 발표에 앞서 준비되는 각종 전망과 분석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역풍과 순풍에 대한 정확한 분석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BOE가 2000억 파운드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이 소진될 경우 추가 확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언제 중앙은행이 긴축모드에 들어갈지 여부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