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한화석화가 그동안 추진하던 성장전략이 올해부터 일정부분 성과를 거두거나 구체화될 것"이라며 "화학부문의 증설 프로젝트 중 여수공장 염소/가성소다 증설이 오는 3월에 완료되고, 중국 PVC 생산설비 구축은 올해말 끝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태양전지, 바이오시밀러 등 신사업 추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태양전지는 지난해말 30MW급 시험설비 라인을 완공해 생산을 시작했다. 바이오시밀러 HD203(관절염치료제)는 이달에 임상1상에 돌입했다.
한화석화는 대한생명 지분 7.3%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올 1/4분기 중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 공모가가 주당 1만원을 넘는다면 한화석화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올해 한화석화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4% 감소한 305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례적으로 좋았던 2009년을 제외하면 사상 최대수준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력제품인 PVC 시황이 호조여서 올해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중국수요 호조, 석탄가격 상승, 전력사정 악화, 물류난 등을 감안하면 중국발 PVC 시황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생명 지분 보유로 인한 자산가치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