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은 포스코 정준양 회장의 해외 CEO포럼에 앞서 현지시각으로 18일 오마하 버크셔 헤서웨이 본사에서 환담을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고 포스코 측은 19일 전했다. 버핏은 지난해 2월 기준으로 포스코 발행주식의 4.5%를 갖고 있으며 포스코 CEO와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핏은 이 자리에서"포스코를 조금 더 일찍 찾아냈더라면 더 많이 투자했을 것"이라며 "작년 경제위기시 주가가 하락했을 때 포스코 주식을 좀 더 샀어야 했는데 그 시기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버핏은 이날 인도 투자 사업에 대해 먼저 질문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표한 뒤 "인도 등 글로벌 성장 투자가 잘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390만~400만주의 포스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더 늘려야겠다”고 강조했다.
철강산업에서 원료 자급률 확보와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회사 M&A검토에 대해서 버핏은 "포스코가 지금까지 체력과 역량을 비축했으며 재무구조도 탄탄하기 때문에 포스코의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으며 이런 투자는 적극 환영하며 찬성한다"고 했다.
정 회장이 한국을 한번 더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자 버핏은 "지난 2007년 대구 방문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며 "기회가 되면 올 가을 즈음 에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